💡경비 처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미국 비용 관리 플랫폼 3개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제 번거로운 지출 증빙용 영수증 풀칠과 작별하세요.(feat. 스팬딧)
경비 처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글로벌 지출 및 비용 관리 플랫폼 3개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젠 번거롭고 시간 오래 걸리는 지출 증빙용 영수증 풀칠과 작별하세요.
중소기업은 경비 정산을 관리하는 인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비용 관리 혹은 지출 증빙을 위한 영수증 처리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담될 수 있습니다. 영수증 풀칠은 시간도 오래 걸릴뿐더러 참 번거롭습니다. 이러한 경비 처리 업무의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해 해외에서는 변화의 움직임이 꾸준히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솔루션이 비용 관리 자동화 플랫폼입니다.
현재 글로벌한 핀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의 정산 관리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핀테크 강국은 비용 관리의 비효율을 어떻게 줄이고 있을까요?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은 어떤 비용 관리 자동화 플랫폼을 쓰고 있을까요? 오늘은 글로벌하게 쓰이는 지출 및 비용 관리 플랫폼 Brex, Ramp, Concur 총 3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지출 및 비용 관리 플랫폼의 정의를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지출 및 비용 관리 플랫폼(Spend & Expense Management Platform)은 기업에서 지출되는 경비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의미하는 ‘비용’이란 보편적으로 출장비와 회식비, 야근 비용 등 임직원이 비즈니스를 위해 지출하게 되는 경비를 뜻합니다.
정산 관리 플랫폼을 사용하면 지출 증빙용 영수증을 풀칠할 필요 없이 카드 지출내역을 자동으로 불러오고, 현금 지출도 영수증 사진 업로드를 통하여 처리 및 보관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시스템상에서 비용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회계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회계 장부에 경비를 인식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세법상 법인은 사업과 관련된 모든 거래에 관한 증빙서류를 법인세 신고 기한이 지난날로부터 5년간 보관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는 출장비와 경비 영수증의 수취 및 보관에도 적용됩니다. 따라서 이전에는 경비 영수증을 실물로 보관하기 위해 일일이 풀칠하고, 엑셀에 별도로 내역을 정리하여 결재를 받은 후 회계팀에 제출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한국 중소기업을 위한 비용 관리 자동화 플랫폼 - 보러 가기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지출 및 비용 관리 플랫폼은 Brex 브렉스입니다. 핀테크 기업 브렉스는 스타트업 회사들이 일반 은행에서 법인카드를 발급받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브렉스는 비즈니스를 갓 시작한 스타트업도 발급 가능한 법인카드와 법인카드 내역을 관리할 수 있는 정산 관리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브렉스 고객 스타트업들은 온라인 금융 계좌에 5만 달러를 예치하면 충전식 법인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법인카드는 연회비와 이자가 없으며, 대표이사의 보증 또한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와 더불어 해외 수수료도 없기 때문에 글로벌한 스타트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입니다. 브렉스의 주요 기능은 부정 거래를 자동으로 검사하고, 비용 절감이 가능한 부분을 리포트로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외에 기본적인 지출 증빙용 영수증 처리 자동화 기능을 제공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지출 및 비용 관리 플랫폼은 Ramp 램프입니다. 램프는 앞서 소개한 브렉스와 함께 글로벌 대형 금융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대표 경쟁 업체로 거론되는 핀테크 기업입니다. 중소, 중견기업에게 '시간은 돈입니다. 시간과 돈 모두 절약하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경비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램프는 회사 경비를 분석하여 불필요한 비용 지출이나 중복된 구매가 없는지 자동으로 식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독과 라이선스 구매 지출이 중복될 경우 이를 찾아내어 단일화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램프는 ‘시간을 절약’한다는 캐치프라이즈에 걸맞게 프로그램이 무겁지 않고 가벼우며, 캐시백 혜택도 제공하여 경제적입니다. 램프 역시 지출 증빙용 영수증 처리 자동화 기능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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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글로벌 지출 및 비용 관리 플랫폼은 Concur 컨커입니다. 컨커는 오라클과 더불어 ERP의 양대산맥인 SAP 사에서 제공하는 정산 관리 플랫폼입니다. SAP ERP와 연동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기능이 많아 구동이 무거운 편입니다. ERP 프로그램으로 SAP를 사용하고 있는 중견기업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법인카드를 컨커와 연동해두면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승인 내역에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영수증 매칭 기능이 있어 영수증 사진을 찍으면 영수증과 지출 내역이 자동으로 매칭 됩니다. 비용 사용 목적, 동석한 사람 수, 자세한 내역 등을 추가로 기입해 비용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글로벌 지출 및 비용 관리 플랫폼 3개를 비교해봤습니다. 전용 법인카드를 제공하는 Brex, 가볍고 경제적인 Ramp, SAP 연동이 용이한 Concur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가 있지만, 해외 플랫폼이라 우리나라에서 활용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국내 기업 환경을 고려하여 지출 및 비용 관리 플랫폼 ‘스팬딧’을 만들었습니다. 현재 하림, 오늘의집, 브랜디 등의 기업들은 효율적인 경비 처리를 위해 스팬딧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업 성장은 업무 내 비효율을 제거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기존에 수동으로 처리하던 비효율적인 비용 관리 과정을 스팬딧으로 개선한다면 직원은 주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경영진은 효율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의 지출 및 비용 관리 플랫폼 ‘스팬딧’ 도입 후기 -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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