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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과 수익의 교차, 손익분기점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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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펜딧 에디터 2023. 11. 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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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얼마만큼 판매해야 이익 발생이 시작되는지를 항상 궁금해합니다. 그 시작점을 알기 위해서는 비용과 수익이 교차하는 지점, 즉 손익분기점(BEP) 계산이 필수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손익분기점 계산의 중요성과 방법, 그리고 재무제표를 활용하여 손익분기점을 이해하는 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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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eepik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대부분의 기업 목표는 비용을 줄이고, 더욱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일에 있을 것입니다. 더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수익성과 비용 효율성의 균형 있는 유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수익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비용이며, 어느 지점에서 이 둘의 교차점이 발생하는지를 알아내고, 그것을 대비하는 일은 수익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비용과 수익이 교차하는 포인트, 바로 이 지점을 가리켜 손익분기점(Break-Even Point, BEP)이라고 합니다. 손익분기점에서는 순이익이나 손실이 발생하지 않아 기업이 최소한의 매출을 달성해 고정 및 가변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해 주어, 기업이 얼마큼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해야 이익 발생이 시작되어 더 큰 이윤을 창출해 낼 수 있을지에 대한 경영 지표가 되어줍니다.
따라서 손익분기점을 효과적으로 계산하여 수립하는 것은 기업의 향후 전략을 수립하고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손익분기점이란 정확히 무엇이고, 또 어떻게 계산할 수 있을까요?

 

 

(1) ‘손익분기점(BEP)’이란?

경영에 있어 투자 비용 대비, 어느 정도의 매출액이 나와야 더 이상 손해를 보지 않고 이득을 보는지 알고 싶은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이 ‘어느 정도’를 알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개념이 바로 ‘손익분기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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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팬딧

 

앞에서도 설명되었듯, 손익분기점(Break-Even Point, BEP)은 비용과 수익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비용과 수익이 일치하여 손해도 보지 않고 이익도 발생하지 않는 상태를 일컫습니다. 그리고 그 지점을 뛰어넘는 순간, 기업은 이익을 보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올바른 손익분기점을 계산하고 측정함으로 인해 기업은 중요한 경영 지표를 획득하고, 향후 사업 운영의 방향을 정립하고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이 같은 손익분기점을 올바르게 계산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고정비와 변동비의 개념을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 두 가지 개념이 파악되면 손익분기점 공식에 쉽게 대입하여 계산할 수 있으므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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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동비: 판매량(매출)이 증가할수록 함께 증가하는 비용을 뜻합니다. 원재료비 혹은 상품 매입가, 전기세, 수도세 및 가스비와 같은 각종 공과금, 외주 가공비, 지급 수수료, 판매 수수료 등이 해당할 수 있습니다.
  • 고정비: 판매량(매출)과 상관없이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임직원의 인건비, 퇴직 급여, 복리후생비, 감가상각비, 이자 비용, 보험료, 사무실이나 매장의 임차료 등이 이에 속하게 됩니다.

그러나 변동비와 고정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었다고 해도, 해당 항목들은 재무제표 등에 별도로 구분되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비용의 성격별 분류나 활용 지표를 통해 직접 구분해 내야 합니다. 따라서 손익분기점 계산에 앞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작업이 바로 이와 같은 비용 지출 내역을 확보하고, 그것을 각각 분석하여 구분해 내는 일이겠지요.

 

 

(2) 손익분기점 계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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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eepik

 

다시 한번 정리해 보자면, 손익분기점은 기업 활동에 있어 반드시 달성해야 할 최소한의 판매량(매출)입니다. 그리고 기업은 이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보통 분기별 혹은 3~5년 단위로 손익분기점을 계산합니다. 그렇다면 앞서 배운 변동비와 고정비의 개념을 어떻게 손익분기점 계산에 활용할 수 있을까요? 위 두 가지 항목을 대입시킨 손익분기점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익분기점 공식
손익분기점 = 고정비 ÷ (1 - *변동비율)
*변동비율 = 변동비 ÷ 매출

 

 

예를 들어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를 가정해 봅시다. 1분기에 총 6,000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공급처에서 가져온 옷들의 가격, 온라인 결제 업체에 내는 수수료 등으로 1,200만 원이 변동비로 나갔습니다. 이때 변동비율은 1,200 ÷ 6,000 = 0.2입니다.
사무실 임차료와 직원들 월급 등 고정비는 총 4,000만 원입니다. 4,000만 원에서 0.8을 나눕니다. 이때 쇼핑몰의 한 분기 기준 손익분기점은 5,000만 원이 됩니다. 이론상 2분기에 5,000만 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해야 이익으로 전환되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공식을 살펴보았을 때, 손익분기점 계산에 있어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변동비 및 고정비를 잘 구분해 낸 후, 최소비용보다는 예측할 수 있는 최대비용에 가깝게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기업 운영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비용 지출이 있게 마련이고, 특히 스타트업과 같은 신생 기업들은 초기 손실액이 크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재무제표를 통한 손익분기점 이해하기

이처럼 다양한 항목의 비용과 지출에 대한 구분이 가능하게 하여, 손익분기점 파악에 도움을 주는 자료가 바로 재무제표입니다. 재무제표의 올바른 분석을 통해 기업이 벌어들인 금액과 사용한 금액, 또 기업의 자산 규모, 비용 내역 등을 모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재무제표에 포함되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 변동표 등은 기업의 살림살이를 한눈에 보여주어 손익분기점 파악을 용이하게 합니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재무제표 항목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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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재무제표의 중요성과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재무제표의 정확한 작성과 분석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습니다. 재무제표를 단지 세금 신고에 필요한 자료로만 취급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규모가 작은 기업은 재무제표 분석과 관리가 어렵다 느껴 재무제표 보는 법을 간단히만 아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그러나 재무제표 분석 및 관리가 되지 않으면 기업의 손익분기점을 적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합니다. 기업의 재무제표가 제대로 작성되고 이해되지 않으면 변동비 및 고정비에 대한 구분이 어려워지고, 그에 따른 손익분기점 계산 또한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손익분기점 수립을 통한 합리적 재무 전략 수립과 자금 운용이 어려워져, 경영은 악화 일로를 걸을 수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재무제표가 관리되지 않으면 정책 자금을 지원받거나, 기업의 신용 등급 관리, 투자금 조달 등도 어려워집니다.



(4) 재무제표를 쉽고 간편하게 관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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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팬딧 - 메인 대시보드

 

재무제표를 올바르게 작성하고, 손익분기점 계산을 위한 고정비와 변동비를 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지출 및 비용 관리 플랫폼 스팬딧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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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팬딧 - 경비 규정 검토가 자동 반영된 지출 보고서


화면과 같이 스팬딧은 연동된 카드와 계좌 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카드 승인 내역을 자동으로 매칭하여 지출로 등록해 줍니다. 국세청 기반으로 세금계산서 정보 역시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관리자가 날짜나 주기를 지정하면 그에 맞추어 자동으로 보고서가 제출되는 기능도 있습니다. 해당 보고서 기능을 활용하면 재무제표 작성 시 지출 항목을 하나하나 작업하고 확인해야 하는 번잡한 과정을 한 번에 대체할 수 있게 됩니다.

보고서 기능을 통한 실시간 경비 보고 및 비용의 전자결재, OCR을 활용한 모든 수기 전표 관리 등 기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용 관리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여 회사의 재무 상태를 더욱 정확하게 반영해 주고, 비용 추적을 한층 쉽게 해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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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언급되었듯, 손익분기점을 정확하게 계산하려면 기업은 변동비와 고정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고, 이는 스팬딧과 같은 비용관리 솔루션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경비 지출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비용 효율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획득하고, 정확한 손익분기점을 계산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효율적인 재무 전략을 수립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손익분기점 파악을 위한 재무제표 관리와 비용관리 솔루션은,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손익분기점을 정확히 계산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많은 기업이 스팬딧과 같은 비용 지출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합니다. 스팬딧을 통해, 기업은 비용과 수익의 균형을 맞추며 성공적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핵심적 전략을 세워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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