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의 의사결정에 꼭 필요한 손익분기점! 고정비와 변동비 개념을 확실히 구분하는 것이 손익분기점 분석의 시작입니다. 재무제표를 통한 손익분기점 계산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아무리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이라 해도 '무조건 매출이 높으면 된다'는 막연한 기준만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기업은 없을 것입니다. 모름지기 사업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형태를 띠기 때문에, 현금 유동성 등 재무 상태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명하게 투자해야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이 얼마의 매출을 내어야 이익이 발생하기 시작하는지 주기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경영의 기본입니다.
실제적인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지점을 가리키는 용어 ‘손익분기점’은 대부분 알고 계실 겁니다. 기업의 재무적 의사결정을 위한 대표적인 계산법이기에 공식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단순하게만 접근하게 되면 오히려 오해하기 쉬운 것이 바로 손익분기점입니다.
오늘은 손익분기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재무제표 보는 법과 함께 손익분기점 계산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더불어 손익분기점 공식 이해에 필요한 고정비와 변동비의 개념도 명확하게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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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기업들은 손익분기점을 의사 결정, 프로젝트 계획과 통제 등을 수행하는 중요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여기서 손익분기점이란 사업이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화되는 분기점입니다. 기업에 이익도 손실도 가져다주지 않는 지점으로, 총비용(원가)과 총수입(매출)이 일치할 때 발생합니다. 재무제표로 손익분기점을 파악할 수 있게 되는 순간, 비로소 재무제표 보는 법을 이해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여기서 우리는 총수입(매출)에서 총비용(원가)을 뺐을 때 수익이 발생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입과 비용을 정확히 산출하는 방법에 단순한 방식으로만 접근하면 손익분기점에 관해 놓치거나 오해하게 되는 부분이 생깁니다. 비교적 계산하기 쉬운 수입과 달리, 비용은 고정비와 변동비를 구분해야 합니다.
따라서 손익분기점 계산 방법을 알아보기 전, 먼저 고정비와 변동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정비는 매출과 무관하게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인건비, 직원 급여, 퇴직 급여, 복리후생비, 감가상각비, 보험료, 임대료 등 제품 생산과 무관한 비용이 고정비에 해당합니다. 수익을 늘리려면 고정비를 줄이는 게 좋겠지만, 사업의 흥행과 관련 없이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기 때문에 대체로 절감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변동비는 매출의 증감에 따라 함께 변동하는 비용을 가리킵니다. 식자재 등 원재료비, 전기세, 수도세, 가스비, 지급 수수료, 외주 가공비, 판매 수수료 등이 모두 변동비에 포함됩니다. 변동비는 기업의 업종에 따라 다를 수 있고, 그에 따른 변동 비율도 달라지게 됩니다. 중간 수수료가 매출 및 이익으로 남는 유통업이나 도매업 같은 경우 특히 변동비의 편차가 큰 편입니다. 구입처나 외주 업체와의 가격 협상, 가변 비용 등으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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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는 고정비와 변동비를 따로 구분해서 보여주지 않습니다. 때문에 재무제표 주석을 별도로 찾아내어 비용의 성격별 분류표나 영업비용을 활용하여 직접 구분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개념을 파악하고 나면 손익분기점 공식에 쉽게 대입할 수 있게 됩니다.
손익분기점 공식
손익분기점 = 고정비 ÷ (1 - *변동비율)
*변동비율 = 변동비 ÷ 매출
보통 손익분기점은 분기별 혹은 3~5년 단위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를 가정해 봅시다. 1분기에 총 6,000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공급처에서 가져온 옷들의 가격, 온라인 결제 업체에 내는 수수료 등으로 1,200만 원이 변동비로 나갔습니다. 이때 변동비율은 1,200 ÷ 6,000 = 0.2입니다.
사무실 임차료와 직원들 월급 등 고정비는 총 4,000만 원입니다. 4,000만 원에서 0.8을 나눕니다. 이때 쇼핑몰의 한 분기 기준 손익분기점은 5,000만 원이 됩니다. 이론상 2분기에 5,000만 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해야 이익으로 전환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손익분기점을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바로 재무제표입니다. 재무제표는 재무적 성과, 실적, 가치를 드러내는 문서입니다.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기업이 벌어들인 금액과 사용한 금액, 또 기업의 자산 규모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에 포함되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 변동표 등은 기업의 살림살이를 한눈에 보여준다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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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타깝게도, 재무제표 분석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는 중소기업들이 적지 않습니다. 재무제표를 단지 세금 신고에 필요한 자료로만 취급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규모가 작은 기업은 재무제표 분석과 관리가 어렵다 느껴 재무제표 보는 법을 간단히만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재무제표 분석 및 관리가 되지 않으면 기업의 손익분기점을 파악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합니다. 합리적인 재무 전략 수립과 자금 운용이 어려워지고, 이에 따라 기업 경영은 악화 일로를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나아가 재무제표가 관리되지 않으면 정책 자금을 지원받거나, 기업의 신용 등급 관리, 투자금 조달 등도 어려워집니다.
그에 반해 손익분기점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있으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기업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정비와 변동비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지출 및 비용 관리 플랫폼 ‘스팬딧’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기업에 회계 담당자, 경영지원 관리자 등의 인력이 없거나 부족하다면 스팬딧으로 지출관리를 자동화하는 것을 제안드립니다.
스팬딧은 연동된 카드와 계좌 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카드 승인 내역을 자동으로 매칭하여 지출로 등록해 줍니다. 국세청 기반으로 세금계산서 정보 역시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관리자가 날짜나 주기를 지정하면 그에 맞추어 자동으로 보고서가 제출되는 기능도 있습니다. 해당 보고서 기능을 활용하면 재무제표 작성 시 지출 항목을 하나하나 작업하고 확인해야 하는 번잡한 과정을 한 번에 대체할 수 있게 됩니다.
지출 및 비용 관리 플랫폼 스팬딧으로 경비 지출 및 관련 규정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자동화 해보세요. 스팬딧으로 가 경영지원팀의 재무.회계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재무제표 관리를 더욱 쉽고 가뿐하게 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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