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은 다양한 문제와 직면합니다. 근로자가 많은 만큼 결재라인이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관리해야 하는 거래처의 수도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비 처리와 비용 관리에 비효율을 경험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오늘은 대기업의 비용 관리가 중요한 이유와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통계청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기업집단 중 자산총액의 합계액이 10조 원 이상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기업, 업종별 평균 매출액 등이 중소기업 규모 기준보다 크지만 상출기업과 중견기업에 포함되지 않는 기업을 대기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은 많은 근로자가 근무하는 조직이다보니 영업활동과 관련된 거래와 지출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대기업 재무회계팀은 처리해야 할 업무도 많아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보다 많은 인원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재무회계팀이라고 특별히 업무가 다르지는 않고 크게 자금, 결산, 회계 업무로 구분합니다.
자금의 입출금을 관리하며, 일일 자금 수요를 예측하고 계획을 세웁니다. 자금 관리는 회사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기관 및 채권 시장 등을 통하여 효율적으로 조달하여 사내/외 자금 흐름의 리스크 와 비용을 줄임으로 자금 환경에 맞는 최적의 자금 운용 계획을 수립합니다. 현금 흐름을 관리하고 효율적인 자금 집행 및 자금 조달을 통하여 회사의 재무 상태를 견고하게 합니다.
기업의 경제 활동을 계량화하여 측정하고 재무제표를 작성합니다. 작성된 재무제표는 주주나 경영자 등 정보 이용자에게 제공되고 과세 자료의 근거가 됩니다. 특히 전표 처리는 회계 결산 프로세스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절차가 지연되면 비용 규정 검토, 승인, 전표 입력, 비용 환급 등 모든 과정이 미뤄질 수 있습니다. 대기업은 많은 영업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매일 처리해야 하는 전표 업무와 데이터의 양이 방대합니다. 다만 여전히 많은 재무회계팀이 수기나 엑셀에 의존하여 전표 처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업무에 있어 비효율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각종 국세와 지방세의 정기 신고 및 내부 처리 기준을 정립하고 회사 자산의 취득, 감가상각 등 유무형 자산의 회계처리를 수행하며, 국세 및 지방세 세무조사 수감 업무를 합니다. 조세의 대상이 되는 과세 대상별 세법에 근거하여 과세자료를 산출하고, 산출된 세액을 신고하고 납부합니다. 영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세금을 예측하여 페널티를 방지하고, 법인세나 부가세 절감을 위한 절세 전략을 수립하기도 합니다.
비용 관리는 성장과 이익률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업무입니다. 비용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비용 모니터링을 통해 현금 흐름을 예측하여 개선하게 되면 불필요한 부채를 방지하고 건전한 현금 흐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확한 비용 관리는 주가 관리와 IR 등에도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습니다. 비용 관리는 기업의 컴플라이언스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컴플라이언스란 준법 경영/법규준수/내부통제 등의 의미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업이 자발적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하도록 하기 위한 일련의 시스템입니다. 최근에는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며 주주 친화 정책이 주요 평가 요소로 도입되었습니다.
최근 과세당국의 세금추징 기조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적절하게 세금 관련 이슈에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비 처리를 누락하거나 수익과 이익을 잘못 기록하면 세금 부담이 더해지거나 벌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철저한 비용 관리를 통해 절세 전략을 수립하여 세금 과오납을 방지하고 가능한 많은 공제 혜택을 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RP(전사적 자원 관리)는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를 의미합니다. 기업의 인사, 재무, 생산, 판매 등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하나의 시스템 안에 구축해 각각의 정보와 자원을 유기적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많은 대기업이 업무에 ERP를 도입하여 통합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ERP 공급업체로는 SAP, 오라클, 더존 등이 있습니다.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위해 특화된 솔루션을 별도로 도입하거나 연동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부 대기업은 직접 경비 처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삼성 SDS, LG C&S, SK C&C와 같은 SI(System Integration) 업체에 솔루션 개발을 의뢰할 수도 있습니다. SI 업체는 고객사를 위해 시스템을 개발,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업입니다.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고 개발 이후에도 많은 리소스가 소모됩니다.
일례로 대기업 SI 3사가 모두 입찰에 참여한 우체국의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은 구축하는 데 약 2,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었습니다. 이처럼 자체 개발 혹은 SI 업체를 통해 대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은 큰 비용이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위해 많은 기업이 비용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비용 관리 솔루션은 경비 업무와 지출 보고를 자동화하여 전표 처리 등 기존 업무를 혁신하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에서는 Expensify, Ramp, Brex와 같은 비용 관리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팬딧은 All-in-one 기업 비용 관리 소프트웨어로 하림, GS, NS홈쇼핑, 대상홀딩스와 같은 대기업을 포함한 4,000여 개 고객사가 도입하여 재무 혁신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기존 수기로 작성하던 업무를 자동화하고 지출 내역을 실시간으로 추적, 분석합니다. 이 과정에서 관리자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지출이 규정에 맞게 쓰였는지 직접 검토할 수 있습니다.
비용 규정 검토 기능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대기업은 보통 SI를 구축하고 비용 관리 솔루션 도입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아마도 SaaS는 기업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이 되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스팬딧은 합리적인 사용료로 대기업이 원하는 비용 관리 환경을 완벽하게 맞춤형으로 구축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일수록 전표 관련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하는데요. 많은 재무회계 담당자들은 전표 발행을 위해 여러 서비스를 이동하며 사용하는 것에 피로를 느끼곤 합니다. 스팬딧은 EDI 연동을 통해 기업이 사용하는 ERP에 매입매출 전표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또한 스팬딧만의 거래처 지급 관리 기능을 활용하면 다양한 거래처와의 미지급금, 선급금 등 거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이 기능을 활용하여 일반 전표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스팬딧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자금팀과 회계팀이 서로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며 겪었던 불편을 일원화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스팬딧은 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도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기존 시스템에서 인원이나 조직이 증가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비용정책과 승인단계를 자동화, 간소화할 수 있으며 방대한 지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여 지출결의, 품의 등에 긴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스팬딧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외부 시스템 연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SAP, 오라클, 더존 등 ERP는 물론 슬랙, SSO 로그인, API 등 연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기존 사용하던 환경에서 그대로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스텀 역시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팬딧과 함께 재무 혁신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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